주택 공급 급감해 새집 희소성 高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선착순 관심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8047가구로 전월보다 무려 58.1% 감소했다. 10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27만3918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0% 급감했다. 10월 한 달간 아파트 인허가는 1만4864가구로 전월보다 62.5% 줄었고 비(非)아파트는 3183가구로 8.1% 감소했다

 

이에 대해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주택 공급이 쉽지 않아 사업 주체들의 고심도 깊다”며 “기본형 건축비가 올해 3번 연속 인상됐고, 건설자재 등 가격과 노무비 등 전반적인 건축 비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건축비가 분양가의 절반 이상으로 치솟았다”고 전했다. 또한 "건축비 상승분만큼 전부 분양가에 반영할 경우 고분양가 논란으로 미분양 리스크가 높아지기 때문에 오른 건축비를 반영하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은 줄고, 분양가는 오를 일만 남은 현 부동산 시장에서 내 집 마련을 고려 중인 수요자라면 더 늦기 전에 고민해야 한다"며 "특히 기존 주택이 아닌 새 아파트를 고려 중이라면 수요 공급 법칙으로 구축과 신축의 양극화 현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태영건설이 시공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단지가 16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오전'나'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며,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왔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단지 앞에는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오전역(예정)이 있다. 인동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약 39km 철도다. 현재 1공구, 9공구는 2021년 착공했으며, 나머지 전구간도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여 착공이 임박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근인 오전동 일원에 위치하며 계약자 대상 이벤트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출처 © 데일리안>